1953년 핀 율은 Bovirke 사를 위해 이 간소하지만 우아한 다이닝 체어를 디자인한다. 2015년에 Onecollection 에서 리런칭하며 Reading Chair 라는 이름을 붙인 이 의자는 다이닝 의자이자 독서용 의자로 고안되었는데 특이하게도 거꾸로 혹은 옆으로 앉아도 편안한 자세로 몸이 지탱되어지도록 디자인되어졌다. 조금 복잡하게 들릴수도 있는 이 구조를 핀 율은 심플하고, 검소하지만 섬세하게 잘 디자인 된 보기 좋은 의자로 풀어내고 있다.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호텔, 레스토랑, 컨퍼런스 세팅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될 수 있는 Reading Chair 는 오크 프레임에 월넛 등받이로 제작되어지며, 올 블랙 페인트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좌석은 패브릭 혹은 가죽으로 업홀스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