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Galerie ERD at Design Art Busan 2019, Busan
May 30 - June 2, 2019
Booth DA-11
갤러리 ERD 가 DESIGN ART BUSAN 2019 에 초청되어 핀란드 건축가 Alvar Aalto 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건축사가 지그프리트 기디온에 의해 “북구의 마법사” 라 불린 알바 알토 (1898 – 1976) 는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가 중 한명으로, 모더니즘의 인간중심적인 해석을 이끈 선구자이다. 알토의 “유기적인 선” 은 후대 건축가들의 훌륭한 모델이 되었으며, 그의 가구와 조명 및 유리 기물들은 전세계적인 북유럽 디자인 열풍에 큰 기여를 한다.
알토는 그의 결실 넘치는 커리어에 걸쳐 시청, 극장, 교회, 도서관, 대학 등과 같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공공주택, 개인주택의 분야를 넘나들며 200여개의 건축을 설계한다. 이 중 파이미오 요양원, 비푸리 도서관, 빌라 마이레아와 같은 그의 대표적인 건축물들은 양감과 소재 그리고 빛의 유기적인 조합이 특색을 이루고 있다.
알토는 그의 건축물에 대한 자연스로운 보완물로써 가구와 조명들 또한 디자인 하였으며, 다수의 건축물에서는 실내 퍼니싱 일체를 직접 담당하기도 한다. 알토의 디자인은 분명 조국 핀란드의 풍광에서 비롯된 부분도 많지만, 사실 그는 당대의 국제적인 모더니스트 운동에 깊이 관여하며 라슬로 모호이너지, 페르낭 레제, 한스 아르프, 알렉산더 칼더와 같은 예술가들과의 열띤 대화 속에서 미학적인 영감을 받았다.
파이미오 요양원을 위해 1931-1932년 디자인한 그의 첫번째 모던 가구들이 국제적인 관심과 찬사를 이끌며, 알토는 1935년 3명의 동업자들과 아르텍(Artek)이라는 회사를 세워 실내기물들의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다. 아르텍(Artek)은 설립 이래 알바 알토와 그의 부인 아이노 알토가 디자인한 가구, 조명, 직물들의 국제적인 유통을 이끌며 대량생산, 표준화, 그리고 새로운 생산기술들과 관련된 진보적인 발상들을 대변해 오고 있다.
DESIGN ART BUSAN 2019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APEC로 55, 벡스코 1전시장
www.artbusan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