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virke Table 은 1948년 코펜하겐에서 열린 “New Home” 전시의 가구회사 Bovirke 부스에서 46 Chair, 46 Sofa 그리고 Eye Table 과 함께 소개된다. Bovirke 의 오너 폴 룬드는 모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볍고 품질 좋되 특별한 표현양식을 갖춘 가구를 찾았는데, 핀 율의 디자인에서 그 가능성을 보았던 것이다.
심플하지만 우아한 확장형 테이블인 Bovirke Table 에서 볼 수 있듯이 핀 율은 기능성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재주가 있었다. 출렁이는 물결을 연상시키는 크로스바는 테이블 밑에서 다리를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확장용 리프는 테이블 안에 보관되며, 필요할 때는 내재된 메카니즘으로 상판을 부드럽게 오픈하여 사용할 수 있다.
테이블은 오크, 월넛 혹은 오크 프레임에 월넛 상판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확장형 리프 없는 버전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확장 하지 않았을때 4-6명, 확장 했을때 10명까지 착석 가능하다.